1. 지원에 이어서 ETRI 판교 에서 했던 업무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업무 자체의 상세한 내용보다는 간단한 내용과 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적으려 합니다.
ETRI 위치
- 글로벌 R&D센터를 지도에 입력하시고 오는게 더 편합니다. 파스퇴르 연구소 앞에 있는 건물인데 들어오면 엘리베이터 마다 연구동 A 와 같이 써있습니다. 연구동 A라고 써잇는 엘리베이터를 타셔야 잘 오실 수 있습니다
- 앞써 말한거 처럼 판교역에서 좀 멀어요 근데 글로벌 R&D센터는 판교역까지 가는 버스를 타러 가는것도 꽤 멀어요. 그래서 만약 통근 하시는 분이면 지도앱으로 찍히는 시간보다도 더 걸리는거 염두하셔야됩니다.
- 이매,수서,야탑 에서 오시는분은 카카오 자전거 타고 다니셔도 좋습니다. 자전거도로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경기도버스(기본 배차 15분)을 기다리고 타고가시는거보다 거의 2배는 빠르게 집에 갈 수 있어요
업무
- 업무는 부서마다 확실히 다릅니다. 같은 부서더라도 부서안에서도 다른 업무를 맡아서 하게 됩니다. 제가 한 부서는 인턴인원이 5명이였는데, 각자 다른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어요.
- 지원할때의 업무와는 살짝 다를 수 있습니다. 부서 사정상 할만한 일, 해야할 일 이런 일 위주로 연구가 진행되기 때문에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업무를 하게 됩니다.
- 보통 부서에 계시는 실장님의 성격을 많이 타는거 같습니다 업무같은 경우는. 근데 딱 적당히 고민하고 힘들만한 업무를 주십니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복지
- 2달밖에 안하지만 휴가가 2일이나 있습니다.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휴가가 엄청 자유로웠습니다. 그냥 휴가쓰겟다고 말하고 쓰면 아무도 뭐라안하시고 완벽하게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 근처에 편의점 없습니다. 카페 없고 카페는 그나마 1층에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 보통 다 사먹습니다.
- 이것도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가끔 외식을 합니다. 저는 맛잇는거 많이 먹어서 좋앗습니다. 차돌박이도 먹고 육회도 먹고 :)
- 저때부터 근무시간제 도입햇지만 인턴들은 해당사항없습니다. 다만 출퇴근은 찍습니다.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비데 설치되어있습니다. 좋아용
급여
- 명시되어있는 월급에서 세금 빼고 나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그만큼 나옵니다.
- 근데 정말 아침 일찍 넣어주셔서 기분은 진짜 좋습니다..ㅎ
분위기
- 자유로워요, 그냥 쉬고싶으면 나가서 쉬셔도 괜찮습니다. 본인 할일만 잘하시면 괜찮으세요
- 반바지는 안되지만(?) 긴바지에 반팔도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반팔을 입을 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 연구원님들 도 친절하게 잘해주시고 대부분 분위기때매 불편했던 기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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