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50

[후기] 로지텍 아스트로 A10 게이밍 헤드셋 후기 오랜만에 포스팅을 후기로 시작한다. 글을 쓰기 앞서서 우선 내돈내산이다. 헤드폰을 사게 된 계기는 두 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로는 이제 재택근무를 하면서 회의가 있는 경우에 게이밍 헤드셋이 아니면 컴퓨터에 헤드폰과 마이크를 각각 입력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서 헤드폰 하나 연결해서 출력장치와 입력장치 모두가 가능한 게이밍 헤드폰이 필요했고, 마찬가지의 이유로 친구들과 디스코드를 할 때 게이밍 헤드폰이 없으면 디스코드 소리만 들리고 컴퓨터 에서 나오는 소리는 못 듣기에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해야겠다 싶었다. 사실 헤드폰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애들이 있기는 하다. 소니 아이유 헤드폰이랑 에어팟 맥스 아닐까? 그 밖에도 여러가지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음향 브랜드들이 있는것으로 알긴 아나 제일 중요한 문.. 2023. 7. 16.
[대학원 후기] 3. 대학원 결말편 : 나의 작고 소중한 석사 학위 입사 전에 모든 것을 끝내겠다는 나의 각오와 전혀 다르게 서둘러서 뭘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앞서 쓴 글에서 말했듯이 나는 석사 후 취업이 목적이라서 결말에는 당연히 해피 엔딩인 취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내가 취준을 했던 시기는 22년 하반기부터 이니 글을 읽는 시점과는 많이 다를 수 있다. 1. 미리 해두면 좋은 준비 우선 나는 석사를 하면서 중간중간 관심 있는 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했다. 확인을 하면서 연구 주제의 세부적인 연구 방향을 많이 조정했던 것 같다. 내 생각으론 좋은 회사일수록 (?) 채용 공고에 업무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이러한 업무 내용과 대외적으로 발표하는 회사의 기사 등을 결합해서 생각하면 회사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내가 준비해야 하는 것을 동시에 얻을.. 2023. 2. 24.
[대학원 후기] 2. 대학원 생활편 : 2년은 생각보다 짧다. 지난 1편 입학 편에 이어서 2편에는 대학원 생활에 관해서 써보자 한다. 프롤로그에서 썼던 것처럼 대학원 생활에서 내가 제일 중요하다고 느낀 점을 써보고자 한다. 대학원 생활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고 모든 대학원생의 목표가 다 다를 것이고 환경도 다를 것이기에 이 글이 정답이라고 절대절대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나는 대학원에 처음 들어갔을 때 어떻게 2년의 시간을 보내야 내가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을지 몰랐고 막막했기에 혹시나 지금 그런 막막함을 경험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본다. 바쁘시거나 읽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하여 3줄 요약부터 적어보겠다. 대학원에서 필요한 능력을 딱 하나만 꼽아보라면 그것은 단연컨대 "검색" 능력이다. 대학원도 작은.. 2023. 1. 22.
[대학원 후기] 1. 입학편 : 졸업을 하려면 입학부터 해야한다. 이번 편에는 대학원 입학할 때의 기억을 더듬어서 써보고자 한다. 무려 2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현재 대학원 입시 사정과는 매우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그 점을 참고하였으면 좋겠다. ( 그래도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까 비슷할지도..?) 이번 편에서는 내가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동기 / 대학원 및 랩실 선택 기준 / 입학 결과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대학원 입학 동기 : 나는 왜 대학원에 가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대학원의 목적이 취직이었다. 취직을 위해 대학원에 가면 큰일 난다는 이야기들은 많이 들었었지만 그럼에도 난 취직을 위해서 대학원에 가고자 했고, 대학원에 진학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나는 학부시절에 과는 전기 전공이었지만 컴퓨터공학으로의 점프를 시도했었다.(참고로 이때는 주변에.. 2023. 1. 13.
[대학원 후기] 0. 프롤로그 : 석사 졸업 후 취업을 앞두며 대학원 카테고리에 글을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올리는게 대학원 후기라니 시간이 정말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2021년도 버킷리스트 글이나 2022년도 잡담 글에서 얼핏얼핏 대학원 생활을 짐작할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졸업을 앞두고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 대학원에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고 싶다. 우선 앞으로 쓸 글들은 대충 대학원 입시 / 대학원 생활에서 내가 중요하다고 느낀 점 / 석사 졸업 후 취업 준비 등으로 써볼 예정이다. 이제 곧 입사 이기 때문에 입사 이후엔 무기한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생각에 입사하기 전에 다 써보는게 목표이다. 대학원 입시에서는 사실 입시 정책이나 방향 보다는 내 멘탈 관리나 만족하는 법(?) 에 대해서 더 많이 쓸 꺼 같다. 그 다음으론 대학원 생활을 하는 동안 여러 랩바랩, .. 2022. 12. 26.
[후기] 영화 동감(2022) - 0.5 한줄평 : 2000년도 영화를 리메이크했는데 왜 결과물은 2011년도 영화 7광구인 걸까.. 사실 나는 귀찮아서 웬만하면 리뷰를 잘 쓰지 않는다.. 그렇지만 꼭 써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 때 굳이 시간을 들여서 리뷰를 쓰는 편이다. 동감(2022)은 안타깝게도 3번째에 해당한다. 사실 영알못이라서 그냥저냥 웬만하면 영화 보는 타입이기도 하고, 여자 친구랑 넷플릭스에서 영화 고를 때 재미없는 영화만 거의 전문으로 고를 정도인데도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싶을 정도였다. 이후의 내용에는 스포가 담겨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봐주시길. 전반적인 스토리는 나 말고도 많은 블로그나 (아마 광고로 추정되는) 기사에서 볼 수 있으니 자세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글들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근데 내용이라고 할만.. 2022. 11. 26.
반응형